콘텐츠 대표 이미지 - 트라이엄프 티거 스포츠 660 완전 해부 — 3기통 감성으로 무장한 엔트리 스포츠 투어러의 모든 것

트라이엄프 티거 스포츠 660 완전 해부 — 3기통 감성으로 무장한 엔트리 스포츠 투어러의 모든 것

🏍️ "출퇴근도 하고, 주말엔 와인딩도 타고, 여름휴가엔 짐 싣고 장거리도 가고 싶다."
라이더라면 한 번쯤 해본 욕심이지? 그런데 막상 리터급 투어러는 무겁고 비싸고, 125cc는 고속도로를 못 타고… 그 사이 어딘가에서 "딱 이거면 되는데" 싶은 녀석이 바로 트라이엄프 티거 스포츠 660(Tiger Sport 660)이야.
오늘은 친구랑 커피 한잔하면서 바이크 수다 떠는 느낌으로, 이 녀석의 엔진부터 섀시, 전자장비, 연식 변경, 경쟁 모델까지 싹 다 풀어볼게.

티거 스포츠 660 660cc 3기통 · 엔트리 스포츠 투어러 출퇴근부터 장거리 투어까지, 한 대로 끝내는 미들 투어러

🧭 1. 티거 스포츠 660, 대체 정체가 뭐야?

먼저 이름부터 정리하고 가자. 트라이엄프(Triumph)는 영국 출신의 유서 깊은 모터사이클 브랜드야. 이 회사의 "티거(Tiger)" 라인업은 원래 어드벤처 바이크 계열 이름인데, 티거 900·티거 1200처럼 오프로드까지 넘보는 녀석들이 대표적이지.
그런데 티거 스포츠 660은 이름에 '티거'가 붙었음에도 오프로드용 어드벤처가 아니라, 온로드 중심의 스포츠 투어러야. 앞뒤 17인치 캐스트 휠에 온로드 타이어를 끼우고 나왔거든. 흙길에 들이밀라고 만든 게 아니라, 아스팔트 위에서 편하고 빠르게 멀리 가라고 만든 모델이라는 뜻이야.

이 바이크는 2021년 10월 즈음 공개되고 2022년 모델로 본격 출시됐어. 뿌리는 트라이엄프의 인기 로드스터 트라이던트 660(Trident 660)이야. 트라이던트의 660cc 3기통 엔진과 메인 프레임을 공유하면서, 여기에 키 큰 서스펜션, 풀 페어링에 가까운 하프 페어링, 높이 조절 스크린, 큰 연료탱크, 투어링용 짐받이 구조를 더한 '여행 특화 형제'라고 보면 딱 맞아.

💡 한 줄 요약
"트라이던트 660의 경쾌한 3기통 심장 + 투어러의 편안함과 바람막이 + 업라이트한 승차 자세" = 티거 스포츠 660

왜 '엔트리 스포츠 투어러'라고 부를까? 이유는 간단해. 리터급 투어러처럼 무겁거나 부담스러운 가격이 아니면서도, 고속도로 장거리 주행과 와인딩을 모두 해낼 수 있는 성능을 갖췄거든. 게다가 유럽에서는 A2 면허용 출력 제한(35kW) 버전도 마련돼 있어서, 처음 미들급으로 넘어오는 라이더들이 입문용으로 많이 고려하는 모델이야. 한국으로 치면 2종 소형 면허를 막 따고 "첫 미들급은 뭘로 하지?" 고민하는 분들이 후보군에 꼭 올려보는 그런 포지션이지.

⚙️ 2. 심장 이야기 — 660cc 인라인 3기통

티거 스포츠 660의 가장 큰 매력, 솔직히 말하면 엔진이야. 이 체급 경쟁 모델 대부분이 병렬 2기통을 쓰는데, 트라이엄프는 자기네 전매특허인 인라인 3기통(트리플)을 넣었거든.

3기통이 왜 특별하냐면, 2기통과 4기통의 장점을 반반 섞은 느낌이기 때문이야.
✔️ 저회전에서는 2기통처럼 묵직하게 밀어주는 토크감이 있고
✔️ 고회전에서는 4기통처럼 매끄럽게 쭉 뻗어 올라가고
✔️ 무엇보다 배기음이 "부아아앙~" 하는 특유의 거칠고도 고급스러운 사운드를 내.
트라이엄프 오너들이 "트리플 사운드 때문에 산다"는 말을 괜히 하는 게 아니야.

660cc
수랭 DOHC 인라인 3기통, 12밸브
74.0 × 51.1mm
보어 × 스트로크 (숏스트로크 성향)
81PS → 95PS
2022년형 → 2025년형 최고출력
64Nm → 68Nm
2022년형 → 2025년형 최대토크

초기형(2022~2024년식) 기준으로 최고출력은 81PS(약 80마력) @ 10,250rpm, 최대토크는 64Nm @ 6,250rpm이야. 숫자만 보면 "엄청 세다" 수준은 아니지만, 트라이엄프가 강조하는 포인트는 토크의 넓은 분포였어. 저회전부터 중회전까지 쓸 만한 토크가 고르게 깔려 있어서, 기어를 자주 바꾸지 않아도 시내에서 꾸준히 밀어주고, 짐 싣고 2인 탑승해도 크게 숨차하지 않는 성격이지.

그리고 2025년형에서 큰 변화가 왔어. 트라이엄프가 형제 모델 트라이던트 660과 함께 엔진을 손봐서 최고출력 95PS @ 11,250rpm, 최대토크 68Nm @ 7,250rpm으로 끌어올렸어. 새 캠 프로파일, 흡기 쪽 변경, 3-in-1 배기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고회전 영역을 시원하게 늘린 거야. 출력이 약 17% 정도 늘었는데, 저·중회전 토크를 깎아 먹지 않고 윗동네를 넓힌 방향이라 체감이 꽤 크다는 평이 많아.

연식별 엔진 성능 비교 막대 길이는 실제 수치 비율로 표현 최고출력 (PS) 2022형 81PS 2025형 95PS 최대토크 (Nm) 2022형 64Nm 2025형 68Nm 최고출력 발생 회전수: 10,250rpm → 11,250rpm

변속기는 6단 수동이고, 클러치는 슬립 & 어시스트 클러치가 들어가. 어시스트 기능 덕분에 클러치 레버가 가벼워서 막히는 도심 출퇴근에서 왼손이 덜 고생하고, 슬리퍼 기능은 급하게 다운시프트할 때 뒷바퀴가 튀는 걸(호핑) 줄여줘. 초보 라이더에게 이건 진짜 체감 큰 안전 장비야.

🔧 유지비 팁
트라이엄프 660 트리플 계열은 정기점검 주기가 16,000km(1만 마일) 또는 12개월 중 먼저 오는 쪽으로 안내돼 있어. 이 체급에서 꽤 긴 편이라, 1년에 많이 타는 투어 라이더한테는 정비 비용 측면에서 은근한 장점이야. 다만 실제 점검 항목과 비용은 국내 공식 딜러 기준으로 꼭 확인해 봐.

🛠️ 3. 섀시와 서스펜션 — 트라이던트보다 키가 큰 이유

프레임은 트라이던트 660과 같은 튜블러 스틸 페리미터 프레임을 기본으로 해. 대신 투어러답게 리어 서브프레임은 짐과 동승자를 견디도록 따로 설계됐고, 서스펜션 트래블을 늘려서 전체적인 자세가 훨씬 높아졌어.

항목티거 스포츠 660 사양
프론트 서스펜션Showa 41mm 도립식(USD) 분리기능 빅피스톤(SFF-BP) 포크, 트래블 150mm
리어 서스펜션Showa 모노쇼크, 리모트 유압 프리로드 조절기, 트래블 150mm
프론트 브레이크310mm 더블 디스크, Nissin 2피스톤 슬라이딩 캘리퍼, ABS
리어 브레이크255mm 싱글 디스크, Nissin 싱글 피스톤 슬라이딩 캘리퍼, ABS
휠 / 타이어17인치 캐스트 휠 / 앞 120/70 R17, 뒤 180/55 R17 (출시 기준 Michelin Road 5)
휠베이스1,418mm
레이크 / 트레일23.1° / 97.1mm
시트고835mm
연료탱크17.2L
습식 중량약 206kg (주유 상태)

여기서 주목할 부분이 몇 개 있어.

① 리모트 유압 프리로드 조절기
리어 쇼크의 스프링 초기 하중(프리로드)을 공구 없이 다이얼로 돌려 조절할 수 있어. 혼자 탈 때는 부드럽게, 동승자 태우고 사이드 케이스에 짐까지 가득 실었을 때는 단단하게 세팅할 수 있지. 투어러에서 이 기능은 "있으면 좋은 것"이 아니라 "거의 필수"에 가까워. 짐 실으면 뒤가 주저앉아서 핸들링이 둔해지는 걸 바로 잡아주거든.

② 서스펜션 트래블 150mm
앞뒤 모두 150mm라서 국내 도로의 울퉁불퉁한 노면, 과속방지턱, 보수 덜 된 국도에서 충격을 꽤 너그럽게 받아줘. 트라이던트보다 확실히 승차감이 여유로워.

③ 23.1°의 레이크와 1,418mm 휠베이스
레이크 각이 비교적 서 있는 편이라 핸들링이 경쾌하고, 휠베이스도 길지 않아서 와인딩에서 좌우로 툭툭 넘어가는 맛이 있어. 투어러인데도 "어, 이거 생각보다 날렵한데?" 소리가 나오는 이유가 여기 있어.

④ 브레이크 구성
솔직하게 말할게. 니신 2피스톤 슬라이딩 캘리퍼는 이 체급 실용형 구성이야. 고급 래디얼 4피스톤 모노블록 같은 날카로움은 아니지만, 공도 투어링에서는 제동력이 충분하고 컨트롤이 부드러워서 초보에게 오히려 다루기 편하다는 평가가 많아. 날카로운 첫 물림을 원하는 사람은 브레이크 패드 교체 같은 소소한 튜닝을 하기도 해.

📏 시트고 835mm, 내 키로 괜찮을까?
835mm는 미들급 투어러 기준 평균~살짝 높은 편이야. 시트 앞쪽이 좁게 다듬어져 있어서 숫자보다 발 닿는 느낌이 나은 편이라는 평이 많지만, 키 170cm 이하라면 매장에서 꼭 직접 앉아보는 걸 추천해. 트라이엄프 순정 액세서리로 낮은 시트 옵션이 제공되는지도 딜러에게 확인해 보면 좋아.

🌬️ 4. 투어러의 진짜 무기 — 바람막이, 연료탱크, 짐

스포츠 투어러가 로드스터와 갈리는 지점은 결국 "장거리에서 얼마나 덜 피곤하냐"야. 티거 스포츠 660은 이 부분에서 꽤 공을 들였어.

스크린

한 손 높이 조절 윈드스크린
주행 전 정차 상태에서 한 손으로 위아래 높이를 바꿀 수 있어. 고속도로에선 올려서 바람을 막고, 시내나 더운 날엔 내려서 시원하게.

탱크

17.2L 연료탱크
트라이던트(14L)보다 큰 용량. 연비 좋은 3기통 덕분에 투어 중 주유소 찾아 헤매는 일이 줄어들어.

짐

사이드 케이스 일체형 설계
순정 패니어(사이드 케이스) 마운트를 고려한 차체 디자인. 별도 무거운 브래킷을 덕지덕지 붙이지 않아도 깔끔하게 장착.

자세

업라이트 라이딩 포지션
넓고 높은 핸들바, 여유 있는 무릎 각도. 허리와 손목 부담이 적어서 하루 수백 km도 버틸 만해.

특히 짐 공간은 투어 라이더한테 정말 중요한데, 트라이엄프는 처음부터 사이드 케이스를 염두에 두고 리어 디자인을 짰어. 순정 액세서리 패니어를 달면 차체 라인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탑박스까지 더하면 캠핑 투어도 어렵지 않아. 다만 짐을 많이 실을수록 앞서 말한 리어 프리로드 조절은 꼭 해주는 게 좋아.

라이딩 포지션 비교 개념도 · 상체 각도로 본 장르별 자세 차이 슈퍼스포츠 상체가 많이 숙여짐 티거 스포츠 660 거의 곧게 선 자세 크루저 발을 앞으로 뻗음

📱 5. 전자장비 — 2022형과 2025형은 꽤 다르다

여기서부터가 중고로 살지, 신차로 살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핵심 포인트야. 2025년형 업데이트에서 엔진뿐 아니라 전자장비가 확 업그레이드됐거든.

기능2022~2024년형2025년형~
최고출력 / 토크81PS / 64Nm95PS / 68Nm
스로틀라이드 바이 와이어라이드 바이 와이어
라이딩 모드로드(Road), 레인(Rain)스포츠(Sport), 로드, 레인
ABS / 트랙션 컨트롤기본 ABS, 끌 수 있는 트랙션 컨트롤IMU 기반 코너링 최적화 ABS·트랙션 컨트롤
퀵시프터순정 액세서리(트라이엄프 시프트 어시스트)트라이엄프 시프트 어시스트 기본 장착
크루즈 컨트롤없음기본 장착
계기판TFT + LCD 조합 다기능 계기판TFT + LCD 조합 다기능 계기판
연결 기능My Triumph 커넥티비티(액세서리)My Triumph 커넥티비티 지원

제일 반가운 건 단연 크루즈 컨트롤이야. 고속도로 장거리에서 오른손목 저림 때문에 고생해 본 사람이라면 이게 얼마나 큰 차이인지 알 거야. 투어러를 표방하면서 초기형에 크루즈가 없다는 점은 리뷰에서 자주 지적받던 단점이었는데, 2025형에서 시원하게 해결됐어.

두 번째는 IMU(관성측정장치) 기반의 코너링 최적화 ABS와 트랙션 컨트롤이야. 쉽게 말하면, 바이크가 지금 얼마나 기울어져 있는지 센서가 알아채고 그에 맞게 브레이크와 구동력을 조절해 줘. 코너 중간에 젖은 맨홀 뚜껑을 밟거나, 예상 못 한 상황에서 브레이크를 잡았을 때 훨씬 든든해지는 기능이지. 한때는 리터급 고급 모델에나 들어가던 장비였는데, 이제 엔트리 미들급까지 내려온 거야.

세 번째는 트라이엄프 시프트 어시스트(양방향 퀵시프터) 기본화. 클러치 없이 업·다운시프트가 되니까 와인딩에서 리듬 타기 좋고, 장거리에서는 왼손 피로를 확 줄여줘. 초기형에서는 별도 비용을 내고 달아야 했던 옵션이었으니, 2025형의 가성비가 확실히 올라간 셈이야.

🧐 중고 구매 체크 포인트
2022~2024년식 중고를 본다면, 퀵시프터(시프트 어시스트)와 My Triumph 커넥티비티 모듈이 장착돼 있는지, 순정 패니어 포함 여부를 꼭 확인해. 이런 액세서리가 붙어 있으면 실제 가치가 꽤 올라가거든. 반면 크루즈 컨트롤과 IMU 기반 코너링 기능은 초기형에 나중에 추가하기 어려운 영역이라, 이게 꼭 필요하다면 2025형 이후를 노리는 게 맞아.

🏁 6. 실제로 타보면 어떤 느낌일까?

해외 시승기들과 오너 리뷰를 종합해 보면, 티거 스포츠 660의 주행 성격은 크게 세 가지 키워드로 정리돼.

🏙️ 도심: "가볍고 순하다"
3기통 특유의 부드러운 저회전 덕분에 2단, 3단으로 느릿느릿 가도 엔진이 털털거리지 않아. 어시스트 클러치가 가볍고, 핸들바가 넓어서 저속 유턴이나 주차장 이동도 부담이 적어. 다만 차폭이 좁은 125cc 스쿠터 같은 기동성을 기대하면 안 되고, 사이드 케이스를 달면 차 사이 틈새 주행은 신중해야 해.

🛣️ 고속도로: "바람 막아주니 살 것 같다"
스크린을 올리면 가슴과 어깨로 오는 풍압이 확실히 줄어들어. 키가 큰 라이더는 헬멧 주변 난류(버피팅)를 느낄 수 있다는 의견도 있으니, 스크린 높이를 바꿔가며 자기 체형에 맞는 위치를 찾는 게 중요해. 6단 순항 시 회전수가 다소 높게 유지되는 편이라, 3기통 특유의 고음 배기음을 즐기는 사람에겐 장점, 조용한 순항을 원하는 사람에겐 호불호 포인트야.

🌲 와인딩: "투어러 맞아? 생각보다 재밌는데"
이게 진짜 반전 매력이야. 200kg 초반대의 무게, 비교적 짧은 휠베이스, 넓은 핸들바의 지렛대 효과 덕분에 코너 진입이 아주 가볍다는 평이 많아. 미쉐린 로드 5 타이어도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 모두에서 균형 좋은 그립을 보여주는 스포츠 투어링 타이어라서 한국의 사계절 도로에도 잘 맞아.

👍 장점
• 체급 내 드문 3기통 엔진의 부드러움과 사운드
• 가벼운 핸들링, 초보도 다루기 쉬운 성격
• 리모트 프리로드 조절, 사이드 케이스 일체형 설계
• 16,000km 긴 정기점검 주기
• 2025형부터 크루즈·퀵시프터·코너링 ABS 기본화

👎 아쉬운 점
• 서스펜션 감쇠력 조절 기능은 제한적
• 브레이크는 실용형 구성으로 첫 물림이 부드러운 편
• 835mm 시트고, 체형에 따라 발 닿음 부담
• 초기형은 크루즈 컨트롤 부재
• 오프로드 주행용 모델이 아님 (이름에 속지 말 것)

🥊 7. 라이벌과 비교 — 누구랑 붙어도 꿀리지 않을까?

엔트리~미들급 스포츠 투어러 시장은 그야말로 격전지야. 대표적인 경쟁자들과 성격을 비교해 볼게. 수치는 각 제조사 공식 발표 기준이며, 연식과 시장(국가)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어.

모델엔진성격
트라이엄프 티거 스포츠 660660cc 인라인 3기통3기통 감성 + 경쾌한 핸들링, 2025형은 전자장비 대폭 강화
야마하 트레이서 7689cc 병렬 2기통(CP2)토크 펀치감이 강한 2기통, 스포티한 성격
가와사키 베르시스 650649cc 병렬 2기통오랜 기간 검증된 실용 투어러, 편안함 중심
혼다 NC750X745cc 병렬 2기통저회전 위주 고연비, 탱크 위치 수납공간, DCT 선택지

정리하자면 이래.
🔸 "엔진 감성과 사운드"를 중요하게 본다 → 티거 스포츠 660의 3기통이 확실한 차별점이야.
🔸 "저회전 펀치감, 2기통 특유의 맛"이 좋다 → 트레이서 7이 잘 맞을 수 있어.
🔸 "오래 검증된 무난함"이 최우선이다 → 베르시스 650 같은 스테디셀러가 대안이야.
🔸 "연비와 실용성, 자동변속"이 끌린다 → NC750X의 DCT는 확실한 개성이지.

결국 정답은 없어. 시승해 보고 "아, 이 느낌이다" 하는 게 정답이야. 바이크는 스펙표보다 엉덩이와 손끝이 먼저 대답해 주거든. 😄

🧳 8. 오너가 되면 해보고 싶은 것들

티거 스포츠 660 같은 스포츠 투어러를 들이면 라이프스타일이 꽤 바뀌어. 실제 오너들이 많이 하는 활용법을 몇 가지 소개할게.

01

주중 출퇴근
가벼운 클러치, 업라이트 자세 덕분에 매일 타도 덜 피곤해. 탑박스 하나면 노트북 가방도 해결.

02

주말 와인딩
2025형이라면 스포츠 모드로 놓고 퀵시프터로 리듬 타기. 3기통 고회전 사운드가 산을 울려.

03

2인 투어
리어 프리로드를 올리고 동승자와 함께. 동승자 그랩 핸들과 넉넉한 리어 시트가 도움이 돼.

04

캠핑·장거리 여행
패니어 + 탑박스 풀세트. 17.2L 탱크로 지방 국도도 여유 있게.

그리고 요즘은 투어 영상을 찍어 유튜브에 올리거나, 바이크 사진으로 감성 브이로그를 만드는 라이더도 많잖아? 액션캠 영상 편집이나 썸네일 디자인이 막막하다면 재능넷 같은 재능 공유 플랫폼에서 영상 편집자나 디자이너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방법이야. 내 투어 기록이 프로급 콘텐츠로 변신하는 경험, 꽤 짜릿하거든.

🛡️ 9. 초보 라이더를 위한 안전 & 관리 꿀팁

✅ 출고 직후 길들이기
제조사 사용설명서에 안내된 길들이기 기간 동안은 급가속, 지속적인 고회전 사용을 피하는 게 좋아. 엔진 내부 부품이 서로 자리를 잡는 시기라서, 이때 잘 다뤄주면 오래도록 건강한 엔진을 유지할 수 있어.

✅ 라이딩 모드 활용
비 오는 날엔 망설이지 말고 레인 모드로. 스로틀 반응이 부드러워지고 트랙션 컨트롤 개입이 적극적으로 바뀌어서 미끄러운 노면에서 실수를 줄여줘. 전자장비는 "실력이 부족해서 쓰는 것"이 아니라 "현명한 라이더가 쓰는 도구"야.

✅ 타이어 공기압 체크
투어러는 짐과 동승자에 따라 하중이 크게 달라져. 장거리 출발 전 타이어 공기압을 차량 매뉴얼 기준(1인/2인 적재 기준이 다를 수 있음)으로 맞추는 습관을 들이자. 공기압 하나로 핸들링, 제동, 타이어 수명이 다 바뀌어.

✅ 체인 관리
티거 스포츠 660은 체인 구동이야. 장거리 투어 전후로 체인 장력 확인과 윤활은 기본 중의 기본. 비 맞고 달린 뒤엔 특히 신경 써줘야 해.

✅ 보호장비는 타협 금지
투어를 길게 할수록 피로가 쌓이고, 피로는 실수로 이어져. 인증받은 풀페이스 헬멧, 보호대 들어간 재킷, 장갑, 부츠는 바이크만큼 중요한 투자야.

🎯 10. 그래서, 누구에게 추천할까?

티거 스포츠 660이 잘 맞는 사람은 이런 분들이야.
👉 125cc~300cc급에서 처음 미들급으로 올라가려는 라이더
👉 출퇴근과 주말 투어를 한 대로 해결하고 싶은 실용파
👉 리터급의 무게와 가격은 부담스럽지만 고속도로 장거리도 즐기고 싶은 사람
👉 병렬 2기통 말고 특별한 엔진 감성을 원하는 사람
👉 브리티시 브랜드의 디자인과 헤리티지를 좋아하는 사람

반대로 다른 선택지를 보는 게 나은 사람도 있어.
👉 임도나 비포장 오프로드를 본격적으로 달리고 싶은 사람 → 21인치 앞바퀴를 쓰는 어드벤처 계열이 적합해
👉 서킷 위주의 하드코어 스포츠 라이딩을 원하는 사람 → 슈퍼스포츠 계열이 맞아
👉 키가 작아 시트고가 크게 부담되는 사람 → 반드시 시승 후 결정, 혹은 더 낮은 모델 고려

📝 오늘의 핵심 정리

1️⃣ 티거 스포츠 660은 트라이던트 660 기반의 온로드 스포츠 투어러로, 2022년형으로 데뷔했어.
2️⃣ 심장은 660cc 인라인 3기통. 초기형 81PS/64Nm, 2025형 95PS/68Nm으로 업그레이드됐어.
3️⃣ Showa 서스펜션(앞뒤 150mm), 리모트 프리로드 조절, 17.2L 탱크, 한 손 조절 스크린으로 투어 능력 확보.
4️⃣ 2025형부터 크루즈 컨트롤, 양방향 퀵시프터, IMU 기반 코너링 ABS·TC, 스포츠 모드가 기본.
5️⃣ 정기점검 16,000km/12개월 주기로 유지 부담도 체급 대비 착한 편.
6️⃣ 결론: "매일 타도 편하고, 주말엔 신나고, 휴가엔 멀리 가는" 올라운더 입문 투어러!

바이크 고르는 건 결국 "나는 어떤 라이딩을 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답하는 과정이야. 티거 스포츠 660은 그 질문에 "다 조금씩, 그런데 꽤 잘"이라고 대답하는 녀석이지. 가까운 트라이엄프 딜러에서 시승 한 번 해보고, 3기통이 내는 소리에 마음이 두근거린다면… 뭐, 그다음은 말 안 해도 알지? 😉🏍️

※ 본문의 제원은 트라이엄프 공식 발표 기준이며, 판매 국가·연식·인증 사양에 따라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어. 국내 판매 가격, 출시 사양, 액세서리 구성은 트라이엄프 코리아 공식 딜러를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을 권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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